'이종혁 아들' 탁수, 이신향 나이에 '충격'…삼각관계 무너질까? (내새끼)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탁수가 이신향의 나이 공개에 충격을 받는다.

10일 방송되는 tvN STORY, E채널 '내 새끼의 연애' 4회에서는 썸이 형성되어가는 중, 나이 공개라는 커다란 변수로 인해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내 새끼’들의 심리 변화가 공개된다.

8일 오후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신향, 이탁수, 전수완의 삼각관계가 눈길을 끈다. 방에 홀로 남아 이탁수의 체인지 데이트 상대를 궁금해하던 이신향과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탁수와 전수완의 모습이 공개된다. 

속마음 투표와 선착순 데이트를 통해 이신향, 이탁수 러브라인이 굳어지는 듯해 보이다가 체인지 데이트로 인해 반전이 펼쳐진 것. 곧이어 거실로 향한 이신향은 두 사람을 발견하고, 사이 좋아 보이는 둘의 모습에 차마 아는 체하지 못하며 주변을 맴돈다.

이신향을 먼저 발견한 전수완으로 인해 이신향의 존재를 알아챈 이탁수는 어쩔 줄 몰라 하며 목이 타는 듯 깡생수 원샷을 선보인다. 이종혁은 "야! 괜찮아!"라며 아들 이탁수를 북돋아 주고, 이신향 아빠 이철민은 "뭔가 들킨 것 같아"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또한, 서로 이름 밖에 모르고 지내던 '내 새끼'들이 4회에서 나이와 직업을 공개한다. 공개된 4회 예고 영상에서는 나이 공개 이후 충격을 받기도, 만족하기도 하는 출연진들의 리액션이 눈에 띈다. 

특히, 이신향의 나이 공개에 충격을 받은 듯 머리를 감싸는 이탁수의 반응과 의미 모를 미소를 짓는 전수완의 모습, 이에 "희비가 엇갈리는 것 같은 느낌인데"라는 이종혁의 리액션이 이어진다. 

"여러 명이랑 대화해 봐야 확신이 설 것 같아요"라는 이성준의 말에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이구나"라고 말하는 김사윤의 모습이 공개된다. 곧이어 김사윤은 속마음 카세트테이프를 들고 깊은 고민에 쌓인 듯 한숨을 내쉬고, 안선준은 "생각 나는 사람이 한 명뿐이라"라고 직진한다. 

스튜디오의 부모들과 MC 김성주는 이러한 혼돈에 빠진 '내 새끼'들을 지켜보며 눈물바다를 이룬다.

'내 새끼'들의 풋풋함과 부모들의 객관성 ZERO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하는 '내 새끼의 연애' 4회는 10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tvN STORY, E채널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