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박명수, 아침부터 출연료 올려달라고…'바람났어'도 저작권료 요구" (할명수)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원훈이 박명수의 출연료 추가 요구를 폭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355만 구독자 숏박스 선배님들과 회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할명수에는 숏박스 김원훈과 조진세가 게스트로초대됐다.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입금 잘 받았다"라고 말했고, 김원훈이 "금액은 만족하시죠?"라고 묻자 박명수는 "원래 얘기됐던 금액이잖아"라고 말했다.

조진세는 "근데 거기서 계속 얹어(달라고)"라고 반박했고, 이에 박명수는 "아니야 아니야. 원훈이한테 문자로 50만 원 올려달라고 그랬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김원훈은 "실제로 아침부터 계속 50만 원 올려달라고 말씀하시니까"라며 박명수와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박명수가 "100 더 줘"라고 말하자, 김원훈은 "아 선배님 저희 홍보해주신 거라고 생각해서 100 덜 드리려고 했어요"라고 답했고, 이에 박명수가 "그럼 80만 줘. 합의 보자. 좋아 50"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장난치려고 한 거지 내가 그걸 진짜 받으려고 했겠냐"라고 해명했고, 김원훈은 "장난을 8번 정도 치면 장난이 아니지 않냐"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김원훈은 "워터밤에서 '바람났어'를 불렀는데 갑자기 다음날 저작권료 달라고 계속 문자를 줬다"라며 "장난인 줄 알고 받아줬는데 세 번 정도 (하시더라)"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유튜브 '할명수'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