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매니저♥' 서동주, 결혼식 전부터 시험관 준비…"녹화 당일에도 주사" (동상이몽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동상이몽2' 서동주가 시험관 준비 중임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8번의 시험관 실패 후 9번째 드디어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에 김구라는 새신부 서동주에게 "2세 준비 한창이지 않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오늘도 주사를 맞고 왔다. 시험관하고 있다. 결혼식 전부터 2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끼리 농담으로 드래곤볼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 배아가 잘 안 모여서 아직도 몇 개 없다. 저는 조금밖에 안 나온다. 어쩔 때는 아예 안 나온다"며 난자 채취가 수월치 않은 상황임을 설명했다.

1년 동안 시험관 중이라는 서동주는 "아직 2개밖에 못 모았다. 4개 모으면 배아를 이식해보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6월 방송인 장성규 매니저인 4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SB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