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 눈 감아…'안녕즈' 장원영X안유진, 쿨한 결혼 토크 "현모양처 잘할 듯"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그간 밝히지 않았던 이상형과 결혼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원영은 지난 1일 다비치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 토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장원영은 강민경과 저녁식사를 하던 중 "언니는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으며 "나는 내 지인들 만날 때마다 핫토픽"이라며 눈을 반짝였다. 

강민경은 "네 인생에 마지막 목표가 뭐냐"고 되물었고, 장원영은 "완전 호화스럽게 남편이랑 잘 살기"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현모양처 같은 것도 잘할 것 같다.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며 "아직은 다 말도 안 되고 장난 반 느깜"이라고 전했다.

강민경은" 배우자에 대한 꿈이 있는 것 자체가 건강한 것 같다"며 "본인의 이상형을 알고 있냐"고 궁금해했고, 장원영은 "제일 큰 건 어떤 면에서든 내가 리스펙할 수 있어야 된다. 그게 안 되면 감정이 안 생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외적인 이상형에 대해선 "체격이 탄탄한 게 좋다. 몸을 보면 '이 사람 자기관리 하고 자기 루틴 있는 사람이구나' 싶다. 몸에서 그게 다 나오는 거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자기관리 하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그런 사람이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더 안유진도 결혼을 언급한 바 있다. 



안유진은 지난 2023년 5월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했다. 당시 이영지는 안유진에게 "너는 결혼 생각 없냐. 난 요즘에 '결혼해 볼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에 안유진은 "근데 나는 우리가 살면서 결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소신을 밝혔고, 이영지 역시 "인생 한 번뿐인데"라며 공감했다. 

이어 안유진은 "그리고 요즘에 저출산이래"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듣던 이영지는 "야 내가 너랑 여기서 저출산 얘기를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들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XOXZ'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