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이광수와 벌써 8년째 연애 중, 웃을 일 생기는 사이…대중들이 지켜줘" (전현무계획2)[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선빈이 8년째 연애중인 이광수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4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당일치기 바다여행’ 2탄으로 강화도에서 뭉친 가운데, ‘먹친구’ 이선빈과 함께 꽃게탕을 즐기며 ‘대환장 케미’를 발산하는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곽튜브, 이선빈은 강화도 현지인만 아는 맛집을 찾아갔다.

한산한 거리를 바라보며 곽튜브는 "감성있다"고 말했고, 이선빈은 "몰래 연애하시는 분들 여기로 오셔라"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연예인 얘기하는 거죠?"라고 이야기했고, 이선빈은 그렇다며 "비밀연애를 하고 계신 분들은 여기로 오셔라"라며 웃었다.

전현무는 이에 "대신 치명적인 게 있다. 찍히면 빼박이다"라며 "비밀연애를 해본 입장에서 비추다. 이런데는 찍히면 빼박"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과거 한혜진, 이혜성과 공개열애를 이어간 바 있다.



이어 꽃게탕 맛집에 들어섰고, 식사를 하며 전현무는 이선빈에게 "(곽튜브가) 이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가 있는걸 고백했다"고 말했다.

이에 곽튜브는 부끄러워하며 어쩔줄 모르는 표정을 지었고, 이선빈은 이를 귀엽게 바라보며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팁좀 알려달라"라고 이야기했고, 이선빈은 "장기연애 꿀팁?"이라고 되물었다. 곽튜브는 "장기열애 중이냐. 공개연애 하는건 알았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선빈은 "8년이다. 8년"이라며 장기열애 중임을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벌써 그렇게 됐냐. 비법이 뭐냐"고 물었다. 이선빈은 "만나면 뭐든지 간에 장난이든 뭐든 웃을 일이 생기는 사이가 된 게 최고인 거 같다. 편하고. 유머코드가 잘맞는다"라며 이광수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저희는 진짜 자유롭게 다니는 편"이라고 밝혔다. "놀이공원도 가봤냐"는 곽튜브의 물음에 이선빈은 "많이 가죠"라며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그러자 전현무는 "공개연애하면 오히려 관심들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선빈은 "오빠랑은 오래돼서 그런지 (대중분들이) 다 지켜준다. 그래서 아무렇지 않았다.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8년 이선빈과 이광수는 열애를 인정, 8년째 공개연애 중이다

사진=MBN·채널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