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유튜브 수익이 110억 6000만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 나와 화제다.
지난 27일 포브스 코리아가 공개한 ’2025 셀럽 유튜버 순위’에 따르면, 로제가 구독자수 1810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채널에 86개의 영상을 업로드해 약 36억 조회수를 기록, 연소득이 무려 110억6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로제는 블랙핑크 멤버로도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해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며 '신드롬' 인기를 얻었다. '아파트'는 공개 직후 유튜브에서 2024년 발매된 K팝 곡 중 최단 시간 1억 조회수를 달성,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최고 3위에 오르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해당 차트에 41주 연속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4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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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