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유재석 했다"…'몰래 계산' 또 터진 미담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대범이 선배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김대범은 21일 자신의 계정에 "스레드 시작한 덕분에 옛날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대범이 과거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촬영 중인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난 것으로 보이는 인증샷이 담겼다. 

여기에 더해 김대범은 "예전에 냉삼(냉동 삼겹살) 먹으러 이태원 식당 갔다가 유재석 선배님 만났는데 저 몰래 제 식사값을 지불하고 가신 거 다시 한번 감사하네요. 유재석이 유재석했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역시 유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호야 너도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당시에도 김대범은 자신의 계정에 유재석에게 감사 인사를 남긴 바 있다. 예전 사진을 발견한 김대범은 과거의 추억에 재차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대범은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김대범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