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 발표…윤은혜 '20년 러브라인 열애설'도 '자동 종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김종국의 결혼 발표에 열애설 주인공으로 오랜 시간 회자됐던 배우 윤은혜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18일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김종국은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직접 결혼을 알리기도 했고, SBS 예능 '런닝맨' 녹화 현장에서도 이를 직접 알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종국의 결혼 발표 전까지 여러 방송에서 꾸준히 함께 언급돼 왔던 윤은혜의 근황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김종국과 윤은혜는 2005년 방송된 SBS 예능 '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방송 후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다양한 방송에서 이들의 과거가 언급돼왔다. 

특히 2022년에는 윤은혜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콘텐츠가 공개된 후 두 사람이 과거 연인이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고, 윤은혜 측은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두 사람이 2008년 같은 태닝숍을 방문했다는 인증샷이 17여 년 만에 다시 올라오며 과거 이들 사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김종국이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과거 'X맨'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당연하지' 장면이 공개됐고, 김종국은 "이제 그만"이라며 난감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종국의 공식 결혼 발표로 20여 년 간 이어진 윤은혜와의 러브라인 언급도 '자동 종료'를 맞게 됐다.

윤은혜는 김종국의 결혼 발표 하루 전인 17일 자신의 SNS에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방송화면, 윤은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