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경북히어로즈', 중증 환아 치료 위해 1,000만 원 기부 "작은 힘 되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 경북히어로즈'가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8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경북히어로즈'는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팬카페 회원들은 가수 임영웅의 데뷔 9주년(8월 8일)을 기념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성금은 중증 환아 치료와 중증소아청소년통합케어센터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경북히어로즈' 측은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라며, "이번 기부가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중증 환아와 통합케어센터를 위한 뜻깊은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임영웅은 8월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그는 8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IM HERO 2)'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경북히어로즈',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