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션브이 샤오쥔, 난리날 만하네…팬 200명에 '통 큰' 사비 플렉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웨이션브이 멤버 샤오쥔이 '통 큰' 팬사랑을 드러냈다. 

샤오쥔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의 한 훠궈 브랜드 식당을 대관해 팬들에게 사비로 식사를 대접하는 '샤오준 버스데이 - 디너 이벤트'(XIAOJUN BIRTHDAY - Dinner Event)'를 개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항상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샤오준이 직접 준비한 시간"이라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공식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샤오쥔에 관한 퀴즈를 맞춘 이들 중 240명을 추첨해 진행됐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 행사에 샤오쥔은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8시경 퇴장할 계획이었지만 1시간 남짓한 시간을 머물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해당 브랜드 식당은 2인 기준 식사 비용이 약 10만 원에 달하는 고가 식당으로 알려져 있지만, 샤오쥔은 금액에 상관 없이 팬들의 추가 주문까지 사비로 결제하며 거액을 지출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직접 포토카드를 나눠주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직접 수타면과 소스를 만들어주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

행사 말미엔 결제 영수증을 목도리처럼 목에 두른 채 미소를 지으며 카드를 꺼내 보이는 '플렉스'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앞서도 샤오쥔이 속한 웨이션브이는 최근 진행된 서울 콘서트에 숙소 관리자분들을 직접 초대해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이은 훈훈한 소식에 팬들의 마음도 함께 물들어간다.

한편, 웨이션브이는 지난달 미니 7집 '빅 밴즈(BIG BANDS)'를 발매했으며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콘서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웨이션브이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