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이시영, 임신 7개월에 200km '라이딩 태교'…"아기용품 하나도 안 샀는데"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이시영이 미국에서 200km 롱아일랜드 라이딩 투어를 완료했다.

1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저 드디어!!! 200km 롱아일랜드 투어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이시영은 라이더들과 함께 바이크를 타고 200km 롱아일랜드 투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후 투어를 마친 이시영은 바닥에 주저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이시영은 "장거리 투어 처음이라 긴장도 하고 비까지 와서 청바지까지 홀딱 다 젖었을 때 그냥 중단해야 하나 엄청 고민했는데 끝까지 하길 너무 잘한 거 있죠. 날씨 좋아져서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 200키로 투어 완료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시영은 "함께해준 할리 라이더분들 너무너무 고맙고 ㅋㅋ 너무 다들 터프하시고ㅋㅋ 세나 챙겨가서 라이딩 하면서 수다 떠는 거 기대했는데…미국은 그런 거 절대 안한다몈ㅋㅋ 남자들끼리 그런 거 절대 안한다고ㅎㅎㅎ그래도 좋았습니다"라며 함께한 라이더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현재 둘째 임신 중인 이시영은 "7개월 채워가는 시기에 200키로 장거리 투어 할 줄은 예상도 못 했지만ㅎ 할리로 태교하는것도 너무 좋네요??!!! 애기 용품 진짜 하나도 안 샀는데…한국 가서 뭐부터 사야하나"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이혼했다. 이후 지난달 8일 냉동 보관된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했음을 밝혀 큰 화제가 됐다. 

사진=이시영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