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과 결혼설' 김숙, 세컨하우스 공개 "내가 그래도 재력이 되니까" (김숙티비)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숙이 1년의 공사 기간이 끝난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숙이네 민박] 숙이 집으로 가자~ 99% 캠핑 감성으로 꾸민 숙이네 세컨하우스 大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1년 동안 사부작사부작 공사를 했더니 이렇게 집 공개하는 날이 오는구나"라는 문구와 함께 공사가 끝난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요즘 '효리네 민박' 이후에 '유재석 민박'을 한다고 하더라. (민박은) 숙이네 민박이지. 진짜 오늘 냉정하게 평가받고 괜찮으면 민박하겠다"며 집으로 들어섰다.

도미토리 4인실과 1인실, 미니바, 2층의 커플룸까지 한창 소개하던 김숙은 "진짜 숙이네 민박할까? 전부 캠핑용품으로 꾸민 집은 없을 거다. 내가 그래도 재력이 되니까 캠핑용품으로 이렇게 꾸미지"라며 감성적인 인테리어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재력보다는 구력. 많이 보고 산 구력이 있으니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보다도 이런 집에 훨씬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해당 세컨하우스를 지인들에게 먼저 공개할 예정이라고. 그는 "차차 생각해 보고, 프로그램 들어오면 좋고"라며 "캠핑을 할 엄두가 안 나니까 민박을 하며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 어떤 식으로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좀 더 한번 노력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숙은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해 구본승과 달달한 러브라인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서 박명수가 두 사람이 10월 7일에 결혼한다는 설을 퍼뜨렸고, 그뒤 김숙도 "내가 날짜가 정해졌다. 10월 7일이었나"라고 타 방송에서 얘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