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속 P.O 진출!'…페이퍼 렉스,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붐 이스포츠 제압 (VCT 퍼시픽)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페이퍼 렉스가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27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9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붐 이스포츠(BME)와 페이퍼 렉스(PRX).
 
첫 번째 맵 바인드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페이퍼 렉스가 좋았다. 8라운드 기준 5대3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7점을 확보하며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페이퍼 렉스. 이들은 9대3으로 전반을 마무리해 승리 확률을 높였다.

붐 이스포츠도 추격에 나섰으나 페이퍼 렉스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19라운드에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확보했다.

상대에게 여지를 주지 않은 페이퍼 렉스. 13대8로 바인드를 가져갔다.

잠시 휴식 후 두 번째 맵 로터스에 입장한 2팀. 이번 경기도 초반 흐름은 페이퍼 렉스가 좋았다. 5라운드 기준 5대0으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에 붐 이스포츠는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작전 타임 이후에도 기세를 이어가 7점을 확보하고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페이퍼 렉스. 그대로 라운드를 더 따내며 전반전을 9대3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에 많은 실점을 했으나, 후반전에 점수를 따라잡은 붐 이스포츠. 19라운드 기준 8대11로 점수 차이를 좁혀 경기의 불씨를 살렸다.

추격은 허용했으나,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먼저 확보한 페이퍼 렉스. 이들은 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13대10으로 로터스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2대0. 페이퍼 렉스가 이번 주 일정을 승리로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