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허락 없이 결혼한 김준호♥김지민에 발끈…"자기들끼리 눈 맞아" (이영자 TV)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영자가 코미디언 후배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화제의 결혼식 다녀온 이영자 3도 생활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영자는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으로 향했다.

출발에 앞서 이영자는 "우리 후배 김지민하고 김준호하고 결혼을 한다고 그런다. 찬성한 것도 아닌데 자기들끼리 눈이 맞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리 지민이가 늘 저한테 오징어도 갖다주고"라며 아끼는 후배인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저한테 전화가 왔다. 나를 위해 한 상 차린다고. 맛있는 것들만 모아 놨다더라. 그래서 축하해 주고 맛있는 거 먹고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이영자는 두 사람의 키스 타임에 호들갑을 떨었다.

이영자는 "야 키스했어"라며 카메라를 든 송은이에게 양손을 흔들며 몸을 가만두지 못했고, 이에 송은이는 "키스 안 해본 사람처럼 왜 호들갑이냐"고 말했다.

하지만 송은이도 "선배님은 키스해 봤냐"는 후배의 질문에 노코멘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