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시즌8 프리시즌 시작…신규 OST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터널 리턴'이 시즌8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여름 테마의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11일 넵튠(각자대표 강율빈·정욱)의 자회사 ㈜님블뉴런(공동대표 김승후·유태웅)은 자체 개발한 PC 게임 '이터널 리턴'의 정규시즌8 '스플래쉬!' 프리시즌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시즌 기간 이용자는 정규시즌 8에 적용될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변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정규시즌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시즌8의 테마는 여름 분위기를 반영한 '스플래쉬!'로 정했으며, 테마에 맞춰 시즌팩도 출시했다.

해당 시즌팩에는 특별판 영웅 등급 스킨 '청랑일섬 츠바메' 등 신규 캐릭터 2종, 신규 스킨 6종, '해변의 인형사 클로에', '해변의 점성술사 아디나', '해변의 전사 마커스' 스킨, ER PASS 등이 담겨 있다.

시스템 변화도 다수 적용된다. 먼저, 최종 전투 페이즈에는 주변을 안전지대로 만들며 이동하는 '크로노스피어'가 등장한다. 이는 지형 변수 등 다양한 전투 구도를 만들어낸다.

맵에 무작위로 생성되는 '균열'도 추가됐다. 균열은 게임 내에서 오직 두 팀만 진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정당당한 3:3 전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승리 팀은 큰 보상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감시 및 폭발 기능을 지닌 오브 모듈, 위클라인 박사의 스킬 개선, 루미아 섬 지형 개선 등 여러 방면으로 콘텐츠 조정이 이루어진다.

OST도 새롭게 선보인다. 님블뉴런은 시즌8을 맞아 신곡 'Summertime'을 공개했다. 시원한 리듬과 대중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향후 해당 OST를 활용한 웹 이벤트, 2차 가창 콘텐츠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는 "여름을 맞이해 다른 시즌들보다 특별히 더 많은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라며,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들에 '이터널 리턴'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 넵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