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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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페이지] 필 존스, ‘맨시티에게 위기 올 것’ 자신감 드러내

기사입력 2011.11.25 09:59 / 기사수정 2011.11.25 09:59

안승우 기자

 [300억 바겐세일] 맨유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는 신예 수비수 필 존스가 리그 선두를 다투고 있는 맨시티에게 위기가 올 것이라며 한껏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존스는 맨시티의 ‘지옥 스케줄’이 맨시티의 발목을 잡을 것이며, 맨유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필 존스가 밝힌 것처럼 맨시티는 이번 주말부터 말 그대로 최악의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당장 27일 리버풀 원정경기를 떠나고, 불과 이틀 후엔 상승세의 아스널과 칼링컵 8강을 치르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그 다음 리그 경기에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최대 복병으로 평가받고 있는 노리치 시티와 격돌하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 첼시, 아스널로 이어지는 3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물론 맨시티는 이번 시즌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며 환상적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필 존스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결국 맨시티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많은 축구 팬들은 ‘아무리 맨시티라도 이건 힘들 듯’,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악의 일정인 것 같다’, ‘근데 맨시티가 다 이기면 웃기겠다’라는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며 맨시티의 향후 행보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는데요. 과연 필 존스의 의견처럼 ‘잘 나가는’ 맨시티에게도 위기가 올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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