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행복했다...안녕'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1위'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김연우의 정규앨범 4집 'MR. BIG'이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김연우는 24일 자정 오랜 준비를 마치고 5년 10개월 만에 정규앨범 4집 'MR. BIG'을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그 대세를 입증했다. 이는 대형 아이돌 그룹들의 컴백 속 1위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행복했다...안녕'은 '사랑한다는 흔한 말', '다 줄 거야' 등의 조규만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나와 같다면', '내 사랑 내 곁에'를 편곡한 고영환이 공동으로 작업한 클래식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담백한 슬픔을 전하는 김연우만의 감성이 그대로 담겨있다.

특히 올레뮤직은 1위(24일 12시 기준) '행복했다...안녕'을 시작으로 5위 '부스러기', 6위 '금단현상', 7위 '그립다', 8위 '겨울애', 10위 'Hello My Friend' 등 전곡이 모두 상위권에 진입했고, 네이버 뮤직 역시 1위 '행복했다...안녕'을 시작으로 6위 '겨울애', 9위 '그립다', 12위 '부스러기', 13위 '금단현상' 등이 진입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연우는 오는 25일 오프라인 음반을 발매하고,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청주, 울산, 서울, 일산 등에서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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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연우 ⓒ 디오뮤직]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