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보험 해지' 뒷바라지 보람 있네…송지아 준회원 합격에 "축하해♥"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골프 준회원 합격 소식을 전했다.

3일 박연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오늘 만큼은 최고로 행복해 송아지"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송지아프로님 준회원 합격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힌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박연수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 세미프로 자격을 의미하는 골프 준회원에 합격한 딸에게 "축하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이어 "#이제시작!!!"이라며 "도와주신 프로님들 모두 감사드려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박연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해 프로 골프 선수를 꿈꾸는 딸 송지아와 축구 선수를 준비 중인 아들 송지욱의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박연수는 "한 번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데 2천만 원이 넘게 든다"면서 "딸 지아의 뒷바라지를 위해 살았던 집을 정리를 하고 작은 집으로 옮겼다"고 고백했으며, 이어 보험 해지까지 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딸 송지아 양, 아들 송지욱 군을 얻었으나 2015년 이혼 후 홀로 두 남매를 양육하고 있다.

사진=박연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