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 딸' 서효명, 영화 '콩가네' 전격 캐스팅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서효명이 남기웅 감독의 차기작 '콩가네'에 전격 캐스팅됐다.

서효명은 지난 10월 영화 '씨씨' 촬영을 끝내고 가족 코미디 '콩가네' 촬영에 합류해 또 다른 캐릭터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서효명이 맡은 역할은 가족의 둘째딸 애란역으로 아버지 역으로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전도사로 등장한 연극배우 출신 김병옥이, 어머니는 영화 '사물의 비밀'에서 횟집녀로 출연한 윤다경, 언니는 베이비 복스 출신 심은진이 캐스팅됐다.

서효명은 "보통 가족극은 가족의 화합을 다루는데 '콩가네'는 마치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 가족의 해체를 꿈꾸는 가장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며, "감동과 웃음이 함께 기대되는 가족 코미디"라고 밝혀다.

한편, 서효명의 두 번째 스크린 도전인 영화 '씨씨'는 현재 강원도 속초에서 촬영중이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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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효명 ⓒ 스월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