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민, '음주운전 팀 탈퇴' 5년 만에 전속계약 종료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AB6IX 출신 가수 임영민이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다.

브랜뉴뮤직의 서브레이블 BRANDNEW-A는 26일 공식 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임영민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당사와 임영민은 향후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그동안 임영민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영민은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뒤, 2019년 그룹 AB6IX로 데뷔했다. 

그러나 데뷔 1년 만인 2020년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고, 팀 AB6IX를 떠났다. 이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2022년 5월 만기전역한 그는 사과가 담긴 손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듬해 솔로로 데뷔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