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 고무줄 튕기며 배고픔 잊어"…최강희, 6km 달리며 전한 묵직한 울림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최강희가 기부런 행사에서 뜻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4일 최강희는 자신의 SNS에 "우리나라에서 확실히 자리잡은 기부런~"이라는 글과 함께 6km 마라톤 완주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메달에 입을 맞추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함께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배우 배정화, 박정원, 송서린 함께 메달을 치아로 깨무는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강희는 "아이들은 신발없이 물통을 들고 매일 6km를 걷고 우리는 너희를 위해 6km를 뛰고, 잊지 말자. 지구 반대편 어린아이는 고무줄을 허리에 묶고 고무줄을 튕기며 배고픔을 잊는다. 함께해준 모두 고마워!"라며 덧붙였다.

해당 마라톤은 '2025 글로벌 6K 마라톤'으로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6km를 몸소 체험하며 전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한편, 최강희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를 통해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지난해 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최강희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