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2
연예

안효섭 "행복을 느끼려면 고통조차도 받아들일 수 있어"

기사입력 2025.06.20 10:0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효섭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19일 오후 GQ 7월호 디지털 커버를 장식한 안효섭의 화보가 공개됐다. 글로벌 럭셔리 워치 &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안효섭은 절제된 남성미와 내면의 깊이를 겸비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화보 속 안효섭은 다양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해내며,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디테일이 돋보이는 워치와 주얼리는 안효섭의 세련된 스타일링과 시너지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슈트와 캐주얼 룩을 입고 지그시 카메라를 응시하며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성숙한 분위기로 ‘심쿵’하는 순간을 연출하는가 하면, 장난스러운 표정과 유연한 포즈로 유쾌하면서도 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자기주장이 뚜렷한 이목구비, 모델 뺨치는 큰 키와 황금비율이 더해지며 화보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게다가 꾸준한 자기관리로 다져진 넓은 어깨와 시원하게 뻗은 팔, 다리는 전형적인 ‘태평양 피지컬’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소년미를 벗고 성숙한 남성미를 입은 안효섭의 현재는,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외적인 매력뿐 아니라 안효섭 특유의 철학적 시선과 내면의 깊이도 여실히 드러났다. 자신을 인터뷰한다면 어떤 질문을 던질지 묻는 질문에, 그는 “당신은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느끼십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좋은 선택이든 나쁜 선택이든, 지금의 나를 만든 건 모두 그 선택들”이라며, 삶의 고통조차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온 태도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지금 여기서 행복을 느끼려면 고통조차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말로 순간의 쾌락보다 삶의 균형과 ‘중용’의 가치를 중시하는 성찰적 태도를 전했다. 

안효섭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사내맞선’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며 존재감을 확고히 다져왔다.

오늘 오픈하는 스파이더맨 제작진이 참여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영어 보이스 액팅으로 주연 ‘진우’를 연기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더해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출연 소식까지 전했다.

사진= GQ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