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문명: 연맹의 시대' 아시아 정식 출시…이순신·선덕여왕 등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문명: 연맹의 시대'가 아시아 지역에 정식 출시됐다.

19일 2K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략 게임 '문명: 연맹의 시대'를 아시아 지역에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지난 4월 29일 아시아 지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약 6주 만에 예약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뛰어난 접근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한국 출시를 기념해 이순신 장군이 신규 위인으로 등장했으며, 홍보 모델로 박해일이 발탁돼 주목받았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새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국의 선덕여왕을 중심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여러 문명이 연맹을 이루는 장면이 담겼다.

한편, '문명: 연맹의 시대'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는 세계 120명이 넘는 전설적인 지도자들을 직접 지휘할 수 있다.

더불어, 이 게임에는 다중 시대 발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용자는 역사의 다양한 시기를 거치며 새로운 기술, 군사 유닛, 전략적 계층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사진 = 2K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