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특, 강소라에 재킷 방석 만들어줘 '특급매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특(슈퍼주니어)이 강소라에 재킷 방석을 만들어주는 특급매너를 발휘했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특과 강소라의 교복데이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특은 강소라가 데이트를 계획했다면서 모든 콘셉트를 비밀로 한 채 데이트 장소로 향하자, 기대와 두려움을 동시에 안고 있었다.

강소라가 이특을 데리고 도착한 곳은 바로 이특의 모교. 이특은 학창 시절 추억이 있는 운동장에서 강소라와 함께 얘기를 나누려고 했다.

이특은 운동장 돌 바닥에 앉기 전,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강소라가 혹시 추울까 재킷을 벗어 손수 방석을 만들어줬다.

강소라는 괜찮다면서 재킷을 벗는 이특을 말렸지만, 배려 깊은 이특의 모습에 이내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소라가 이특을 위해 히사이시 조의 'Summer'를 피아노로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특, 강소라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