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사유리와 남다른 인연 고백 "한국 방송계에서 만난 줄이야"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사유리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10일 오정연은 개인 계정을 통해 "딱 20년 전, 한 달 동안 샌프란시스코의 같은 어학원에 다녔던 신기방기한 인연. 2025년 똑같아. 한국의 방송계에서 만날 줄이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정연과 사유리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은 환한 미소를 지었고,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버킷햇을 쓴 사유리도 활짝 웃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짧았던 유학 시절의 인연이 20년 만에 방송계에서 다시 이어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오정연이 사유리로부터 사인된 책을 선물받은 모습. 사유리는 자신의 책에 직접 친필 메시지를 남기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04년 청주MBC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15년 퇴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해왔다.

오정연은 현재 채널A '아이엠닥터'에 출연 중이다.

사진=오정연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