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디 신작 2종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5' 참가…데모 버전 공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인디 신작 2종의 데모를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5'에서 공개했다.

10일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사니양 연구실'과 리듬 게임 '식스타게이트: 스타게이저(이하 스타게이저)'가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체험 이벤트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연 3회 열리는 대규모 온라인 체험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개발 중인 신작의 데모 버전을 선보이고,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수백 종의 신작 데모가 일주일간 공개되며, 실시간 방송과 커뮤니티 소통도 함께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사니양 연구실'과 '스타게이저'의 데모 버전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공개한다. 두 타이틀은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기대를 모은 인디 작품으로, 누구나 스팀을 통해 무료로 체험판을 즐길 수 있다.

'사니양 연구실'은 수인들이 살아가는 미지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정체불명의 연구소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다양한 캐릭터들과 관계를 맺으며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메인 히로인 3명 포함 총 21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멀티 엔딩, 풀보이스 루트, 고퀄리티 비주얼과 OS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데모 버전에서는 주요 히로인들과의 첫 만남, 학생 연구소 시스템의 핵심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액트 2의 시작 부분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스타게이저'는 인기 리듬 게임 '식스타게이터: 스타레일'의 스핀오프 타이틀로, 밴드 편곡 중심의 오리지널 곡들을 4 레인 구성의 직관적인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는 리듬 게임이다.

이 게임은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진입 장벽을 낮춘 조작 방식을 도입해 기존 팬은 물론 신규 이용자에게도 폭넓은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데모 버전을 통해 다채로운 오리지널 트랙과 본편에 포함될 주요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인디 퍼블리싱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각 타이틀 관련 상세 정보는 스팀 내 게임별 상점 페이지(사니양 연구실·스타게이저)와 스마일게이트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