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신규 월광 영웅 '풍기위원 아리아' 등장…소울번 견제 능력 탑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아리아를 선보였다.

9일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풍기위원 아리아'와 신규 콘텐츠 '성좌의 시험'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풍기위원 아리아'는 '에픽세븐'의 스토리 콘텐츠 '월광극장' 내 '나탈론 학원' 편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가안 고등학교에 버금가는 불량 학교였던 은림 고등학교를 힘으로 평정하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 인물이다. 현재는 학교를 어지럽히는 폭주 집단을 몰아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리아는 암속성 전사 영웅으로, 전투에서 적의 소울번 활용을 억제하고 아군의 효과저항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소울번'은 전투 중 획득 가능한 '소울'을 소비해 스킬 효과를 강화하는 시스템. 그리고 아리아의 2스킬 '사명 관철'은 적의 소울번 소모량을 100% 증가시켜 전략에 큰 변수를 만든다.

3스킬 '처분'은 아군 전체에 2턴간 보호막을 부여하고 적을 공격하는 스킬이다. 사용할수록 방어력 관통량이 증가해 전투 후반부에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PVE 콘텐츠 '성좌의 시험'이 추가됐다. '성좌의 시험'은 시즌제로 운영되는 콘텐츠로, 시즌별로 등장하는 보스를 공략하도록 설계됐으며, 클리어 시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베타 시즌에는 화염, 냉기, 자연 속성의 보스가 먼저 공개됐다.

이용자는 '성좌의 시험' 콘텐츠에서 전용 시스템 '별자리 축복'을 활용할 수 있다. '별자리 축복'은 여러 영웅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다양한 이로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고난도 보스 공략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에픽세븐'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