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대놓고 '하의실종'…'오겜' 피날레 걸맞은 과감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박규영이 독특한 패션을 선보였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규영은 클래식한 그린 컬러의 트위드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원피스는 구조적인 라인을 강조한 H라인 실루엣으로, 과장되지 않은 어깨와 소매 디테일이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인상을 남겼다. 텍스처가 살아있는 트위드 소재는 한층 더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박규영은 블랙 시스루 스타킹과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클래식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각선미를 강조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펌프스 힐의 뒷굽에는 체인 디테일이 더해져 시선을 잡아끌었고, 미니멀한 의상과의 대비로 은은한 포인트가 됐다.



스트레이트로 내린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전체 룩의 절제된 무드와 조화를 이루며, 박규영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켰다. 

힌편, 박규영이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오는 27일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