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54
게임

과일을 자르는 '프룻닌자'를 아시나요 (스마트폰G리뷰)

기사입력 2011.11.18 19:18 / 기사수정 2011.12.24 12:39

[글] 기자
- 환이의 스마트폰 게임 리뷰 : '프룻닌자’ (Halfbrick)
[엑스포츠뉴스-엑츠게임즈] 모바일게임 시장이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사에 몸 담고 있는 필자는 이 코너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 게임 중 많은 분이 가장 쉽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을 찾고 있는 열혈 유저다. 필자가 즐긴 신작 모바일게임은 물론 이색 모바일게임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매주 소개 드리고자 한다.

오늘은 스마트폰의 정전식 터치 조작을 활용해 다양한 과일을 터치로 자르는 재미를 구현한 ‘Fruit ninja(프룻닌자)’를 소개해본다.

'프룻닌자'는 이런 게임

과일 자르기라는 간단한 원리로 세계 40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던 '프룻닌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Halfbrick 스튜디오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해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게임은 수십여 종의 과일을 자르는 속도감과 정교한 과일 디자인, 그래픽을 자랑한다. 특히 화면에 등장하는 과일을 자를 때마다 각종 과즙이 화면에 묻어나는 모습은 게임을 넘어선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순발력, 타이밍, 눈치는 게임의 3요소

이 게임은 허공으로 떠오르는 바나나, 키위, 레몬,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을 화면 터치를 활용해 칼로 자르듯 반을 갈라내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언제, 어느 방향에서 출몰할지 모르는 폭탄을 피해 과일을 자르는 최적의 타이밍 포착과 빠른 순발력은 게임의 필수 요소다.

또한, 여러 개가 떠오른 과일을 한번에 두 개 이상 자르면 보너스가 주어지므로 눈치 빠른 손놀림 역시 중요하다. 특히 여러 개의 과일을 자르면 액션게임에서 볼 수 있는 콤보가 표시되므로 과일을 통한 통쾌한 타격감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다.


간단한 게임과 함께 즐기는 순위 경쟁도 흥미

과일을 놓치지 않고 자르는 클래식 모드, 제한 시간 동안 과일을 자르는 젠모드, 다양한 아이템을 피하고 자르는 아케이드 모드는 각각 개성 있는 모드로 게임을 이해한 유저라면 누구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요즘 출시되는 대다수의 스마트폰 게임과 마찬가지로 ‘프룻닌자’는 오픈페인트를 통한 친구들과의 순위경쟁을 비롯해 다양한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몇 개의 과일을 얼마나 정확하게, 효과적으로 잘랐는지를 평가하는 게임의 점수제도에 꼭 맞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간단하게 즐기는 게임인 만큼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기에 경쟁의 재미 역시 쏠쏠하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엑츠게임즈 game@xportsnews.com)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엑츠게임즈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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