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알고 보니 연애 고수 "김민경보다 남자 많이 만나봤다" (시언스쿨)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김민경보다 남자를 많이 만나봤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제1회 부장님들의 모임 오사카 마츠다 부장,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국밥부 장관 이국주 (회식 장소 : 흑백요리사 백수저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시언은 배우 이희준, 유튜버 마츠다 부장,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 '흑백요리사' 황진선 셰프의 식당을 찾았다. 이국주가 손에 무언가를 들고 등장하자, 이를 본 이시언은 "손에 전자담배는 안 된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국주는 "전자담배가 아니라 마이크가 없을 것 같아서 집에서 챙겨왔다"며 "전 담배 안 핀다"며 해명(?)했다.

이국주가 해당 식당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약 800m라고 밝히자, 이시언은 "2차는 국주 집에서"라고 제안했고, 이국주는 "잠깐만. 다 유부남이라서. 제가 올해 결혼운이 있다"고 거절의 의사를 내비쳤다. 



배우 이희준이 복싱을 한다고 밝히자, 이국주는 "저도 배운 적은 없는데 뚱땡이치고는 날렵하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복싱 동작을 선보였다. 이에 이희준이 "'골때녀'도 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이국주는 "전 안 했다. 그건 김민경 언니다"고 답했다.

이시언이 "민경 누나 싫어하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이국주는 "민경 언니가 싫어할 수도 있다. 체급이 내가 더 크다"며 "근데 남자는 제가 더 많이 만나봤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시언's쿨'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