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지드래곤 리스닝 파티 어땠길래…이용진 "나보다 더 적응 못 해" (용타로)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용진과 백현이 지드래곤의 리스닝 파티에 참석했던 것을 언급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의 콘텐츠 '용타로'에는 '인간 레모네이드 백현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백현이 "저번에 한번 저희 봤었다"라고 하자 이용진은 "안 그래도 그 얘기를 하려고 그랬다"며 지난 2월 25일에 열린 지드래곤의 리스닝 파티에서 만났음을 밝혔다.

이용진이 "약간 그때 내가 봤을 때는 머뭇머뭇거렸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하자 백현은 "맞다. 제가 원래 (파티 같은 데) 잘 안 가다가 '이대로 늙을 순 없다' 해서 경험을 하러 갔다. 처음이라 잘 못 즐기겠더라"고 답했다.

리스닝 파티 참석은 이용진도 처음이었다고. 이어 이용진은 "리스닝 파티라는 데를 처음 가봤는데, 너는 나보다 더 적응을 못 하더라"라며 파티 현장이 낯설어 보였던 백현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에 백현은 "일단 아는 사람이 없다"며 윤세윤과 함께 있었다는 이용진에 "저도 처음에 세윤이 형님이랑 같이 있었다. 계속 옆자리에 앉아서 '너도 여기가 제일 편하지?' (이랬다)"고 말했고, 해당 파티 이후 '파티 중독' 소문이 돌았다는 의혹에는 크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9일 새 미니앨범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로 컴백한 백현은 다음 달부터 데뷔 13년 만의 첫 솔로 월드 투어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