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신규 월드 레이드 '잊혀진 사원' 업데이트…룬 시스템 개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로드나인'이 신규 레이드와 길드 아지트를 업데이트했다.

28일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월드 레이드 '잊혀진 사원'으로, 같은 월드 서버 내 이용자가 공격대(5인~최대 10인)를 구성해 즐길 수 있다. 이 콘텐츠는 전용 맵에서 레이드 보스 '운명의 유해, 야마'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최대 신화 등급 장비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총 3단계 난이도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보스 처치 제한 시간 내 클리어에 실패하거나 공격대 전원이 사망할 경우 레이드가 종료된다.

룬 시스템 개편도 진행됐다. 신규 룬인 '창조의 룬'은 모든 룬 보드에서 공명 효과를 발휘해 세팅에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창조의 룬은 일반 룬 또는 창조의 룬을 소재로 활용한 '특수 합성'으로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옵션 교체' 기능도 추가됐다. 룬 장착 상태에서 옵션을 최대 3회까지 변경할 수 있어 이용자의 룬 세팅 편의성이 강화됐다.

길드 아지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된다. 이용자는 길드 아지트 내에서 전용 업적을 달성하고, 길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길드 만찬' 및 '오늘의 운세' 등 콘텐츠를 통해 전용 버프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길드 대련장'에서 전투력을 측정하고 길드원 간 PvP를 진행할 수 있다.

월드 던전 '부식의 균열'에서는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는 무작위로 등장하는 '황금 코볼트'를 처치해 '파란 수정 열쇠'를 획득하고, 숨겨진 '수상한 상자'를 열어 '장인 승급서', '찬란한 생명의 핵'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