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드, 아가님과 D2C 게임 서비스 전략 제휴 체결 "글로벌 시장 확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큐로드가 아가님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모바일게임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28일 큐로드(대표 길호웅)는 모바일게임을 위한 고도화된 소비자 직접 판매(Direct-to-Consumer, D2C) 활성화 솔루션 제공업체 아가님(Aghanim)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큐로드는 아가님의 공식 인증 전문가 파트너가 됐다. 이에 D2C 통합 솔루션 '게임허브(GameHub)'의 구축, 맞춤화, 통합 운영 등에 대한 고급 접근 권한을 확보했다.

큐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외 퍼블리셔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 모델로 확장해 수익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모바일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동시에 지원한다. 단순한 유통을 넘어 게임 운영의 수익성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

큐로드 길호웅 대표는 "QA부터 운영, 마케팅, 영상 제작, 현지화까지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 전 영역을 아우르는 큐로드의 역량이 아가님의 기술력과 만났다"라며, "(이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아가님은 게임 및 핀테크 분야에서 4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술 기업이다. 이 회사는 종합 커머스, 라이브옵스(LiveOps)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 결제 기능 등이 통합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직접 판매를 통한 수익성 제고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한다.

사진 = 큐로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