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뿐이야' 서준영, 성공적인 첫 주연 신고식 '호평일색'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서준영이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연출 진형욱, 극본 최민기)로 성공적인 첫 주연 신고식을 마쳤다.

<당신뿐이야>에서 88만원 세대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주인공 기운찬 역을 맡은 서준영은 첫 주연 작품을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안착시켰다.

서준영은 지난 7일 <당신뿐이야>가 방송된 이후,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인기검색어로 랭크되는 등 대중들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시청자 게시판에는 "서준영 연기력 최고다. 기운찬 막강긍정 바이러스에 매료됐다", "연기를 잘해 구미호 때부터 눈여겨봤는데 첫 주연 축하한다"는 댓글과 메시지가 가득하다. 여기에 일본 팬들까지 합세해 서준영의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

서준영이 첫 주연작품에서 이 같은 호응을 받는 것은 그동안 20여 편이 넘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으며 실력파 연기자로 거듭났기 때문. 현재 <당신뿐이야> 외에도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광평대군 역으로 극중 F4로 맹활약 중이기도 하다.

이에 서준영의 한 측근은 "준영이가 여러 배역을 통해 다양한 삶을 경험해 보고 싶어 하고 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사는 스타보다는 작품으로 이야기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 최종목표이기 때문이다"며 서준영이 젊은 나이에도 많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한편, 11일 방송된 <당신뿐이야>는 현재17% (시청률 조사기관 TNmS기준)라는 높은 시청률로 일일 전국 기록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서준영 ⓒ 앤츠스타컴퍼니]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