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브리온·신구대학교 e스포츠과, 유망주 양성 MOU 체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신구대학교 e스포츠과와 유망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브리온이스포츠는 5월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팀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신구대학교와 e스포츠 유망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구대학교 e스포츠과는 2023년 신설된 게이밍 산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e스포츠 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프로게이머, 코치, 감독, 단장, 방송 PD 등 업계 출신 전문 교수진이 직접 수업을 진행 중인 신구대학교 e스포츠과. 강도경 학과장은 "대학 e스포츠과 최초로 프로게임단과 MOU를 맺는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OK저축은행 브리온과 신구대학교 e스포츠과가 함께 'LCK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한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의 지원을 학생들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OK저축은행 브리온 박정석 단장은 "신구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LCK 아카데미 시리즈 OT'(오픈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신구대 학생들이 OK저축은행 브리온의 프로게이머로 입단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구대학교 e스포츠과는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한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우승(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사진 = OK저축은행 브리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