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12 10:06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FC 서울에서 활약하고 있는 데얀이 몬테네그로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유로 2012의 꿈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몬테네그로는 12일(한국시간) 프라하의 레트나 스타디온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12 플레이오프 1차전서 0-2로 패하며 본선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이날 몬테네그로는 최전방에 데얀과 미르코 부치니치를 내세우고 중원에 스테반 요베티치를 배치했다. 후방에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테판 사비치가 지켰다.
경기 양상은 전반 내내 대등하게 전개됐다. 관심을 모은 데얀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며 부치니치와 함께 체코 수비를 한껏 위협했다. 하지만 데얀은 후반 18분 블라디미르 보조비치와 교체됐고 데얀이 빠진 몬테네그로는 곧바로 실점을 내주며 끌려다니기 시작했다.
체코는 후반 18분 바클라프 필라르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후반 인저리 타임으로 접어든 47분 토마스 시복의 추가골로 두 골 차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몬테네그로는 2차전에서 최소한 두 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
한편 몬테네그로는 15일 스타디온 포드고리카에서 열리는 체코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운명의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사진 = 데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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