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김호진, 팔짱 낀 '잉꼬부부'의 시장 데이트…"긴장 없이 쉰 날"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지호♥김호진 부부가 데이트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12일 김지호는 개인 채널에 "어디로 가는 걸까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의 팔짱을 낀 채 선글라스를 쓰고 신난 표정으로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호진도 안경을 쓰고 있으며 그는 버킷햇까지 착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게시물을 통해 김지호는 "칼이 무뎌져서 칼 갈러 시장에 왔지^^", "재래 방식이 최고"라고 덧붙이며 시장 데이트 현장을 공유했다. 그런 김지호를 김호진이 촬영하는 듯해 훈훈함을 더한다. 

선글라스부터 반소매 티셔츠, 와이드 팬츠, 가방까지 '올 블랙' 패션을 선보인 김지호는 "오랜만에 긴장 없이 쉰 날. 걷고 쉬고 먹고~"라는 문구로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한편, 김지호는 5살 연상의 배우 김호진과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지난 해 방송을 통해 성인이 된 딸과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김지호는 약 10년간 꾸준히 다진 요가로 첫 산문집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개인 채널을 통해 자기 관리에 힘쓰는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김지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