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서동요' 통했다…지드래곤과 만남 성사, "내 동생" 애정 폭발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드디어 지드래곤과 재회했다. 

10일 박명수는 개인 계정에 "5월 14일 '할명수' 특별편성 내 동생 GD가 나왔어요. 넘 고마운 지디. 본방사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명수와 지드래곤은 15년 만에 만났음에도 전혀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지드래곤은 여유 있는 표정과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존재감을 발산했고, 박명수는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롤 웃음을 더했다.

앞서 박명수는 자신이 DJ를 맡은 KBS 쿨FM '라디오쇼'에서 꾸준히 지드래곤을 향한 러브콜을 보낸 바. 이번 '할명수' 출연을 계기로 '라디오쇼'에도 모습을 드러낼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할명수'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예고편에는 '바람났어'를 열창 중인 박명수 뒤로 지드래곤이 깜짝 등장, 두 사람이 여전한 듀엣을 성사시켜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명수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