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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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아스널 윌셔, "모든 게 잘 진행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1.11.08 12:41 / 기사수정 2011.11.08 12:41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스널의 '희망' 잭 윌셔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팀과 아스널 팬들에게 희소식을 전해왔다.

윌셔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정했던 것보다 6주나 빨리 엑스레이 검사를 마쳤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윌셔는 지난 시즌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떠나보낸 아스널 중원의 새로운 핵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지난 프리 시즌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윌셔는 당초 9월 중순에서 10월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이에 따라 3월 초 복귀가 예상됐던 윌셔는 7일 의료전문가를 찾아 발목수술 이후 회복상태를 검사받았고 긍정적인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윌셔의 복귀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현지언론들은 윌셔의 빠른 복귀가 소속팀 아스널과 유로2012 본선에 나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윌셔는 또한 트위터를 통해 최근 상승세에 있는 아스널에 대해 "팀이 여전히 연승 중에 있다"며 기쁨을 드러내면서 "요즘 훈련강도를 조금 더 높였다"며 빠른 복귀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사진 = 잭 윌셔 ⓒ 아스널 코리아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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