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치킨 성공!'…DNF, 57점으로 토탈리더보드 TOP2 등극 (PGS 7 파이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PGS 7' 파이널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2일 (주)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7' 파이널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S 7'은 전 세계 정상급 24개 프로팀이 최강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대회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한국팀 중에서는 64점을 확보한 DN프릭스(DNF)와 배고파(BGP)가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파이널 1일 차를 소화한 결과, 17게이밍(17)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35킬과 순위 점수 24점 포함 59점을 확보해 1일 차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2위는 한국의 DN 프릭스(DNF)가 차지했다. 이들은 2치킨과 34킬 포함 57점을 가져가며 1위 17게이밍을 단 2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특히, 두 번째 치킨은 경기 막바지인 여섯 번째 매치에 가져간 것이기에, 이들의 상승세가 남은 일정에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3위는 128점으로 그룹 스테이지 전체 1위를 달성한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이 차지했다. 이들은 30킬과 순위 점수 21점 도합 51점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더불어 47점으로 4위를 기록한 이아레나(EA), 46점으로 5위를 기록한 베스티아(BST), 41점으로 6위를 기록한 비비 팀 (BB), 34점으로 7위를 기록한 트위스티드 마인즈 (TWIS), 33점으로 8위를 차지한 팀 팔콘스 등이 TOP3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파이널에 진출한 또 다른 한국팀인 배고파(BGP)는 16점으로 13위에 랭크됐다. 다만, 아직 12매치가 더 남은 만큼, 상위권 추격은 충분히 가능하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관련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GS 7'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숲), 네이버TV 등을 통해 중계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