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S, 57점으로 그룹 스테이지 A/B조 경기 1위 등극…T1 7위 랭크 (PGS 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PGS 7' 그룹 스테이지 A/B조 경기를 진행했다.

28일 (주)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7' 그룹 스테이지 A/B조 경기를 진행했다.

'PGS 7'은 전 세계 정상급 24개 프로팀이 최강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대회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총 24개 팀을 8팀씩 3개 조로 나누어 1일 차에는 A조와 B조, 2일 차에는 B조와 C조, 3일 차에는 C조와 A조가 매일 6매치씩 경기를 치른다. 한국팀은 젠지와 배고파가 A조, 티원이 B조, 디엔 프릭스와 디바인이 C조에 각각 배치됐다.

그룹 스테이지 A/B조 경기를 치른 결과, 트위스티드 마인즈 (TWIS)가 킬 포인트 34킬, 순위 점수 23점 도합 57점을 쌓으며 일찌 감치 'PGS 7' 파이널 진출을 사실상 확정헀다.

2위는 타이 쿠 레(TKL)가 차지했다. 이들은 킬 포인트 30킬, 순위 점수 21점 합산 51점을 가져간 이들 역시 파이널 진출을 실질적으로 확정했다.

3위는 뉴해피 e스포츠(NH)가 차지했다. 이들은 킬 포인트 29점, 순위 점수 15점 합산 44점을 가져가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은 T1으로, 킬 포인트 26킬, 순위 점수 10점 포함 36점을 따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은 경기에도 비슷한 페이스로 점수를 낸다면, 파이널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21점으로 14위에 이름을 올린 배고파, 17점으로 16위에 이름을 올린 젠지는 남은 경기 좀 더 분발해 점수를 끌어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관련 더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GS 7'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숲), 네이버TV 등을 통해 중계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