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소개팅녀' 손성윤 누구?…알고 보니 '악녀' 재클린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랑수업' 장우혁의 소개팅 상대가 배우 손성윤으로 밝혀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이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우혁은 심진화, 고우리가 자리를 마련하자, "이런 미팅이 처음"이라며 46년 만의 첫 소개팅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등장한 소개팅 상대는 배우 손성윤이었다. 손성윤은 1984년생으로, 장우혁과는 6살 차이였다. 손성윤과의 만남에 장우혁은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어떠냐" 등의 직진 플러팅을 하기도 했다.

또한 사진을 찍어준 뒤,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에어드롭 기능을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연락처 공유까지 성사시켰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장우혁은 "제 번호는 간 것 같은데, 제 쪽엔 이메일만 온 것 같다"면서, "(손성윤에게) 이메일을 남겼다"고 해 이후를 궁금하게 했다.



적극적인 장우혁의 모습에 손성윤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손성윤은 지난 2009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그는 '파스타', '삼생이', '진심이 닿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보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23년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예술계와 사교계, 정재계까지 뒤흔든 치명적인 매력의 악녀 재클린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