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열애' 정경호, ♥수영 향한 일편단심…"삶의 중심, 연기도 그분 때문에"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정경호가 오랜 연인 소녀시대 수영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경호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경호가 연인 수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달달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이다.

"연기 외에 삶의 또 다른 기둥으로 무엇을 꼽을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연기 이외에 삶의 중심은 최수영이다"고 단언해 이목을 끌었다. 

정경호는 "사실 연기도 그분 때문에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좋은 사람·좋은 배우임을 알려주고 싶어서'라는 이유도 있다"며 고백했다. 

이어 "연기 외에 절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도 최수영의 행복이다. 오래 만났고 가장 자주 본다. 그녀의 참을성 덕분에 오래 만날 수 있었다"며 수영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고, "제가 늘 실수한다. 이제는 그러지 않지만, 술 많이 마시고 취한다"고 전했다.

정경호와 수영은 2012년부터 13년째 공개 열애중인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유명하다. 2024년에는 수영의 솔로 데뷔가 열리는 쇼케이스장에 정경호가 수영의 얼굴이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는 목격담이 속출하기도 했다. 

한편, 정경호는 현재 영화 '보스'와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