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 성장 시스템 '개화' 업데이트…신규 월드·영웅 추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디언 테일즈'가 신규 월드와 성장 시스템을 선보였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대표 원, Won)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가 주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월드 '월드 21 라 벤투라'가 추가됐다. 이곳은 고대인들의 기술로 지어진 심해 도시로, 켄터베리 성의 결계를 해제할 단서를 찾기 위한 기사 일행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규 영웅 '메인 이벤터 칼리'도 선보였다. 이 영웅은 '라 벤투라' 투기장의 간판스타로, 건틀렛을 사용한 뛰어난 격투 실력과 쇼맨십을 갖춘 캐릭터다.

성장 시스템 '개화'도 눈길을 끈다. 초월이 완료된 영웅을 개화하면 6등급으로 승급하며, 새로운 리더 기술을 얻고 최대 150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다.

처음 개화가 적용되는 영웅은 '은하', 'AA72', '칼리'로, 새로운 외형, 변경된 일부 보이스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리더 기술 사용 시 해당 영웅의 전용 컷신이 연출된다. 리더 기술은 넓은 공격 범위를 갖췄으며, 일정 시간 파티 전체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개화와 연계된 외전 스토리도 오픈된다. 개화 외전은 부유성 외부에 생긴 균열에 빠진 '밥'과 '미나'를 구하기 위해 기사, '케이트', '린다'가 겪는 이야기다.

더불어 영웅 개화에 필요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개화석 던전'과 6등급 장비 진화를 위한 재화를 수급할 수 있는 '붉은 파편 던전'도 추가됐다.

기존 콘텐츠의 편의성도 개선됐다. 월드 12부터 17까지의 스테이지 내 특정 퍼즐 난이도가 하향 조정됐으며, '진화석 및 각성석 던전'의 보상 수량도 상향됐다. 또한, 매일 10회씩 최대 50회 무료 소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가디언 테일즈' 월드 21 '라 벤투라'를 비롯한 신규 업데이트 관련 상세 정보는 다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유머 코드, 차별화된 컨트롤 요소로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