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12살 연하 플로리스트와 핑크빛 기류 "신애라·하희라 닮아" (신랑수업)[종합]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장우혁이 12살 연하 플로리스트 허소영과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8회에서는 장우혁이 봄을 맞아 분갈이를 위해 자신의 반려 식물들을 들고 '자만추'에 나서는 하루가 펼쳐졌다.

이날 60여 종의 식물들과 함께 사는 집에서 눈을 뜬 장우혁은 옷방에서 외출 준비를 했다. 그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패션이 뭐지?"라고 중얼거리면서 여러 옷을 걸쳐보고,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혹시 여자 만나러 가나?"라며 그의 소개팅 소식을 기대했다.

장우혁은 "제가 소개를 받아서 가기로 했습니다"라며 여러 옷을 걸쳐봤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고, 이승철 "그래도 우혁 학생이 시작을 안해서 그렇지 시작하면 쎄게나올 것 같은데"라며 그들의 만남을 기대했다.

이에 장우혁은 "저는 뭐 슈퍼카죠. 오래된 슈퍼카에요"라며 대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장우혁은 "계절이 바뀌어서 분갈이를 해야할 상황이 많아서. 플로리스트를 소개 받았다"라며 플로리스트를 만나러 갈 예정임을 밝혔다.

심진화는 이들의 만남에 대해 "너무 자연스러워요. 자연스럽다"라고 말하며 자만추 그녀와의 만남을 무척 기대했고, 장우혁 또한 "자연스럽죠. 저도 이런 거 좋아합니다"라며 말했다.

옆 좌석에 소중히 식물들을 태우고 안전벨트까지 꼼꼼히 한 장우혁은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플로리스트를 만나러 떠났다.

플로리스트에게 향하는 길 장우혁은 AI와 대화하며 "내가 분갈이를 하러 가는데 특이 사항이 있는데 선생님이 여성분이야. 분갈이에 집중할까 선생님꼐 집중할까"라며 물었고, 이에 AI는 "분갈이에 집중하세요. 식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면 좋아할 거예요"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만남 장소에 도착해 예쁜 미소로 장우혁을 반기는 그녀를 보고, 회로가 나간 장우혁은 계속해서 고장 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장우혁을 위해 직접 드립 커피를 준비해 주는 그녀는 "커피 없으면 못산다"라고 말하자, 커피 러버 장우혁은 이런 공통점에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다해는 지난번 장우혁의 이상형으로 꼽힌 신애라와, 동시에 하희라와도 닮았다며 그녀의 외모에 감탄했다.

플로리스트인 그녀의 이름은 허소영으로 장우혁보다 12살 어린 1990년생이었다. 김종민의 예비 신부와도 동갑인 그녀에게 모두 "같이 데이트하면 되겠다"라며 이야기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