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르게 살아야지 반성" 박해준, '미담왕' 강하늘까지 만났다 (야당)[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삼성동, 오승현 기자) 박해준이 '폭싹 속았수다'를 함께한 미담 수집가 박보검에 이어 '야당'에서 미담 제조기 강하늘을 만났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병국 감독을 비롯헤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참석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 분),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최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많은 시청자를 울린 박해준이 '미담 대표주자' 박보검에 이어 강하늘을 만났다.

마약 브로커로 변신한 강하늘은 또 등장한 '미담 제조기' 별명에 "제가 실제 '야당'이 아니다. 연기다. 미담제조기(이미지)는 생각을 안해봤다"며 당황을 표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박해준은 "사실 대표적인 미담 배우들인 강하늘과 박보검이다. 요즘 이분들 덕을 좀 보고 있다. 저도 발끝도 못 쫓아가지만 이분들 보며 참 올바른 삶을 살아야겠다는 반성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하늘을 놀린 박해준은 "정말 너무너무 좋다. 좋은 사람과 만나 작업하는 게 즐거운 일인 줄 몰랐다"고 미소를 지으며 새로운 케미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야당'은 16일 개봉한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