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고백 거절한 김승수 수상소감서 쏙 빠졌지만…"덕분에 연애세포 살아나" (라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양정아가 달달한 썸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승수를 언급한다.

5일 오후 MBC '라디오스타'는 '양정아, 썸남 김승수를 향한 진짜 마음은?! ＂김승수는 정말 안 돼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양정아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커플 교복 데이트를 시작으로 자연스러운 스킨십까지 오가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다만 양정아가 김승수의 고백을 거절하며 현재는 썸이 마무리된 상태.

그전에는 서로 좋은 감정이 없었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양정아는 "그전에는 정말 친구 사이였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에 방송을 찍으면서, 내가 한번 갔다 오기도 하고 그동안 혼자 지내다가 승수 덕분에 썸도 타다 보니까 '나도 알콩달콩 연해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꼈다"며 

그러자 김구라는 "그러면 다시 시도해서 결실을 맺어봐라"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수는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나 수상소감에서 양정아 이야기를 쏙 빼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양정아는 "(언급하면 기사가 나니까) 나를 생각해서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나보다 했고, 얘기하면 또 기사가 나올 게 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걔랑 나랑 이렇게 엮여지나, 그럴까봐 소감에서 말을 안한 것 같다"며 십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포기하지 않고 "김승수는 정말 안되는 거냐"고 추궁해 양정아의 답에 이목이 집중됐다.

양정아와 김승수의 오랜 썸 이야기는 오늘(5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entertainment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