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싱어송라이터 아이?(Aimyon), 4월 킨텍스서 단독 공연 펼친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Aimyon)이 한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확정했다.

MPMG(주식회사 엠피엠지)는 최근 일본 싱어송라이터 아이?(Aimyon)의 'AIMYON TOUR 2024-2025 - 돌핀아파트'가 4월 19일과 20일 고양시 킨텍스 9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이?(Aimyon)은 독창적인 멜로디와 현실적인 가사를 앞세워 일본 음악계에서 빠르게 주목받았다. 특히 2018년에 발표한 싱글 '마리골드'는 오리콘 차트 롱런, 유튜브 조회 수가 200,000,000회 돌파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도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너는 록을 듣지 않아' 등 연달아 히트곡을 선보인 그는  홍백가합전에 6회 출전하고, 권위 있는 시상식(일본레코드대상·MTV 뮤직비디오 어워드·SPACE SHOWER 뮤직어워드 등)에서 다수의 상을 받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아이?(Aimyon)은 지난해에는 다섯 번째 정규앨범 '고양이에게 질투를'을 발표하고, 이를 기념해 일본 전국 10개 공연장에서 20회의 '돌핀 아파트먼트 투어'를 진행했다. 2월 13일 오사카성홀 공연을 끝으로 일본 투어 전반전을 마무리했으며, 후반전은 대만과 한국에서의 해외 단독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한편, 아이?(Aimyon)의 첫 한국 단독 공연은 4월 19일(토)과 20일(일) 고양시 킨텍스 9홀에서 열린다. 공식 팬클럽 AIM에서 주관하는 우선 예매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일반 예매는 2025년 3월 6일(목) 오후 6시부터 예스24에서 시작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주식회사 엠피엠지가 주최·주관한다.

사진 = MPMG(주식회사 엠피엠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