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와 공개 키스…오스카 불발→결혼 추측까지 [97th 아카데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공개 열애 중인 모델 카일리 제너와의 스킨십으로 결별설을 일축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와 동반 참석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밥 딜런의 과거를 그린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연소 수상자 기록'을 노려 주목을 받았다. 

결국 남우주연상은 '브루탈리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에게 향했지만, 티모시 샬라메는 현지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결별설 일축으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일리 제너와 시상식에 다정한 모습으로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는 돌비 극장 안 좌석에 나란히 앉았으며, 동료와 함께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눈 후 가벼운 입맞춤까지 하며 주변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스킨십 하는 모습은 생중계와 다양한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월, 두 사람은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도 동반참석했으며 골든글로브 공식 채널에도 두 사람의 키스 사진이 게재되어 큰 이슈가 됐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함께 있는 모습이 오랜 기간 포착되지 않았다며 결별설을 주장하는 네티즌에게 화답하듯 공개 스킨십을 서슴없이 한 바 있다. 

아카데미에서도 결별설을 일축한 두 사람에 국내외 네티즌은 "역시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커플", "벌써 부부의 느낌", "결혼설까지 나오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사진 = 연합뉴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