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환희와 불화 NO…사이 좋아" 발끈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브라이언이 환희와의 불화 루머에 발끈했다.

2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브라이언, 효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브라이언은 환희와 함께 지난 17일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 시상자로서 참석했음을 언급했다. 해당 일정은 6년 만의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완전체 활동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환희와 대기실에서 오랜만에 수다를 떨었다. 신기한 건 옆 대기실에 앤디가 있었다. SM 모임이었는데, 앤디가 온 줄도 몰라서 한 마디도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이 '현역가왕2' 최종회 촬영 전이었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환희가 ('현역가왕2'을) 준비하느라 힘들어하더라. '요즘 너무 힘들다. 잠도 못자고'라고 하더라"라면서 "그래서 내가 ('현역가왕2') 끝날 때쯤 되면 얼굴 보자고 했다. 너무 서로 못 봤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에 김태균은 "사이가 괜찮은가 보다"라고 두 사람의 불화설을 언급했고 브라이언은 울컥하며 "왜 우리가 사이가 안 좋다고 생각하냐. 형 같은 인간들 때문에 루머가 나오는 거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환희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